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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배당금이란 무엇인가?

by 울프샤키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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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는 주주들에게 이익잉여금을 분배하기 위하여 일정기간마다 한 번씩 기업이익을 배분하는데 이를 배당금이라고 한다. 따라서 주주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수에 비례하여 해당기업으로부터 배당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러한 배당금은 매년 결산기말 이후 3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한편 우리나라 상법상 회사는 영업연도 말로부터 90일 이내에 당해 연도의 재무제표 및 감사보고서를 증권선물위원회와 거래소에 제출하여야 하므로 보통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경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이때 각 사업연도의 실적보고와 더불어 재무상태표상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처분내역도 보고하게 된다. 그리고 주총 후 45일 이내에 모든 법인들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만약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였다면 세법상 익금불산입 항목으로서 자기주식 취득금액 또는 감자차익 금액만큼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 결손금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이월결손금 공제제도를 통하여 향후 10년간 소득금액에서 차감할 수 있게 된다.

 


1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벌어들인 돈을 연말에 정산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다음 해 2월쯤 급여명세서나 통장 내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개인사업자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확정된 수입액을 알 수 있지만 일반 직장인이라면 그렇지 않다. 대신 분기별로 발표되는 상장사들의 경영실적 보고서를 통해 대략적인 매출액과 순이익을 추정할 수 있다. 참고로 상장사는 외부감사법에 의해 회계처리 기준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투명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산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듬해 초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 규모가 결정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되는데 이것이 곧 공식적인 배당기준일이 된다. 이어서 마지막 날인 31일 장 마감시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결제 완료 시점까지는 매수해도 무방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현금배당이든 주식배당이든 모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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