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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용어] PER (주가수익비율) 의미 알아보기

by 울프샤키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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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용어 PER이란 무엇일까? 영어로는 Price Earning Ratio이며 주가수익비율이라는 뜻이다. 한 주당 가격 대비 순이익 비율을 나타낸 지표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는 10만원인데 예상되는 연간 순이익이 2만원이라면 PER은 20배다. 즉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이 연 순이익의 20배라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있다고 본다. 하지만 무조건 낮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업종별 차이도 있고 성장성 또한 고려해야 한다. 그럼 여기서 잠깐 국내 코스피 상장기업 평균 PER 수치를 살펴보자.

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대체로 PER이 낮은 편이다. 2019년 기준 약 9.5배 수준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물론 미국(약 24배)이나 일본(약 22배)보다는 현저히 낮다. 반대로 코스닥 종목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2020년 기준 약 16.9배 정도니 대략 감이 올 것이다. 따라서 만약 지금 당장 투자한다면 어디에 하는 게 좋을까? 당연히 전자 쪽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단순 수치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선 동일 업종끼리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낮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그리고 매출액 증가율 및 영업이익률 추이 역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채비율 관리 여부도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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